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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트아크 모험의 서

우메다 사토시의 <이름없는 집안일에 이름을 지었습니다> 책소개

by Fetrichor K 2023. 2. 6.

저자소개

우메다 사토시는 광고카피라이터로 일본 최고의 광고회사 덴쓰에서 일했다. 조지아 커피 '세계는 누군가의 일로 이루어져 있다'라는 광고 문구를 쓴 사람입니다. 광고일을 한 지 10년 넘었고, 육아휴직 4개월 동안 집안일을 하면서 느낀 점을 트위터에 올리며 조회수 1200만을 기록하며 이 책이 세상에 나오게 됩니다. 일본에서만 30만 부 넘게 판매되었다고 합니다.

생각지도 않게 마지막 세 줄에 웃고 말았습니다.
일하는 게 편함
일하는 게 편함
일하는 게 편함

책 소개

저자는 육아휴직 전까지는 몰랐던 육아와 요리, 집안일 등이 얼마나 힘든지, 얼마나 대단한 건지 주변에 알리고 싶다고 하였다. 해도 해도 끝이 없고, 하고 나면 티도 안 나는 집안일. 신기한 건 안 하고 미뤄두게 되면 티가 난다. 길고도 끝이 없는 이름도 없는 집안일. 그래서 하고 나면 뿌듯함이나 성취감도 없는데 안 할 수가 없는 신기한 집안일. 뭔가 억울하기까지 한 집안일.

대부분 사람들이 생각하는 집안일 어떤 것이죠?

보통 집안일이라고 하면 빨래하기, 청소하기, 요리하기, 장보기 정도로 생각하실 거예요.

집안일은 셀 수도 없이 많고, 끝도 없고, 이름도 없는 수많은 일들이 있죠. 누군가는 하찮게 생각하는 일도 결국은 누군가가 해야 하는 하찮지만 해야 하는 집안일들. 이 책에서는 수많은 집안일 중에서 70가지를 엄선하여 하루의 흐름에 따라서 소개하며 큰 공감을 얻었다. 자신의 집에서 일상을 비교해 보면 크게 다른 건 없다. 제일 먼저 나오는 게 제자리 찾아주기이다. 식기 건조기 그릇들을 정리하며 아침밥을 준비하게 되죠. 아마 다들 공감하시겠죠? 그리고 밀폐용기에 맞는 뚜껑 찾아 끼워 맞추기를 두 번째로 하게 되면서 마지막 70번째는 오늘 뭐 했지, 하다 보면 하루가 끝나는 일 '24시간이 부족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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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과 함께 이야기를 펼쳐내고 밑에 콕콕 살림 조언이라고 깨알 같은 팁도 있어서 책을 읽는 재미를 더한답니다. 집안일로 지치고 힘든 하루를 보내시는 분들께 한번쯤 펴 보시며 공감과 위안을 받으시길 바랍니다.

 

목차

아침
01 제자리 찾아주기 02 밀폐용기 증후군
03 스펀지의 가출 04 뭉크의 절규
05 티슈 격차 06 분노 여신
07 냄새 감별 08 세탁법 선택
09 휴지 역회전 10 시계로 뇌 훈련
11 우리 집은 사막 12 습지대 등장
13 내가 할 거야 14 로봇 길 뚫기
15 열쇠 레이더 16 장애물 피하기
17 우천 시 컴백 18 배터리 카운트다운


19 간격의 감각 20 시어머니의 손끝
21 양말 짝꿍 22 가위 실종
23 화장실 신 24 주방 농사
25 셀프 인체실험 26 쿨한 경고
27 스탠딩 런치 28 출동 준비
29 대대대대 대청소 30 창문 스트레칭
31 리필하다 분노 리필 32 퇴근 타이밍
33 바닥의 세계 34 추억 청소
35 유모차 곡예

저녁
36 너의 이름은 37 물줄기 발사
38 먼지의 춤 39 음모의 음모
40 알림은 무시 41 현실 주부
42 과자 실종 의혹 43 카페 난민
44 내 머릿속의 메뉴 45 삼중 구입
46 흔들리는 부위 47 정신 분산 작전
48 당첨 계산대 49 두 번 줄 서기
50 셀프로 촉촉하게 51 갑자기 뿅
52 마트 숨바꼭질

저녁
53 택배 신데렐라 54 탈락자 구출 작전
55 수동적 자동 모드 56 세균 환각
57 섭섭한 응답 58 요리 패스
59 끈적끈적 역습 60 밥풀의 공격
61 한 방울 주의 62 쓰레기의 반항
63 거름망의 성장 64 쓰레기봉투 짝짓기
65 개폐 지옥 66 감사의 뒤끝
67 주방콕 68 제자리 점프
69 90도 회전 인간 70 24시간이 부족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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