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점 더워지는 여름 날씨
에어컨을 키고 싶지만 마음 한 켠에 전기요금이 걱정도 되고,
너무 더워서 못참고 에어컨을 켰지만 어떻게 해야 좀 더 전기요금을 줄일 수 있을까?
전기요금도 줄이고, 여름을 시원하게 보내는 방법!
에어컨 전기요금 폭탄 피하는 방법
에어컨을 약하게 오래 켜두는 게 요금이 덜 나간다고?
처음에 세게 틀었다가 중간 중간 끄는 게 더 저렴하다고?
뭐가 맞는 말일까요?
자세히 알려드릴게요.
에어컨 똑똑하게 전기세 아끼며 쓰는 방법 확실하게 알려드립니다.
가장 먼저 제일 중요한 부분은 우리집에서 쓰는 에어컨이 어떤 건지 알아야 합니다.
우리집 에어컨이 인버터? 정속형? 확실히 알아야 합니다.
에어컨 측면에 보면 스티커가 붙어 있습니다.
모델명을 보시고 검색해서 꼭 확인해서 어떤 종류의 에어컨인지 확인 합니다.
인버터 에어컨의 경우
하루종일 켜놓는 게 좋습니다.
인버터는 희망 온도와 현재 온도가 얼마나 차이가 나는 지 계산해서 온도차이가 많이 나면 쎄게 조절하고, 온도차이가 얼마 안나면 서서히 약하게 줄여서 적정온도를 유지하는 정도로 자체적으로 출력을 조절하는 시스템입니다. 적당한 쾌적함을 느끼는 24~25도 정도로 맞춰두고 계속 사용하는 게 좋습니다.
정속형인 경우
적당하게 껐다 켰다 해줘야 합니다.
열 교환의 ON/OFF만 있는 시스템이라서 냉방을 어느 적정선에서 하셔야 합니다. 그런데 이건 공간마다 다르고, 사람마다 다르기 때문에 감당할만큼의 전기세 요금과 쾌적함 사이에서 조절 하셔야 합니다.
인버터형 정속형 둘 다 저렴하게 쓰는 법
- 처음에 무조건 강하게 튼다.
냉방비를 저렴하게 잘 쓰는 방법의 핵심은 실외기를 얼마나 적게 사용하느냐에 따라서 달라진다. 왜냐하면 실외기 가동을 위한 소비전력이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하기 때문이다.
- 필터 청소를 자주해준다.
적어도 2주에 한번씩은 필터청소를 해줘야 합니다. 냉방 효율면에서도 공기가 들어가서 차가운 공기가 다시 나오는 건데 이 부분이 막혀있거나 더럽다면 공기 순환에도 좋지 않습니다.
- 실외기 덮개를 씌워준다.
실외기가 그늘쪽에 되어있다면 문제 되지는 않지만 햇빛에 고스란히 노출이 되어있다면 실외기도 햇빛을 받아서 열이 올라 있는 상태됩니다. 뜨거운 열을 배출해야 하는 실외기가 열교환을 제대로 못하고 냉방 효율이 떨어지게 됩니다. 실외기만 잘 관리 해줘도 10~30% 냉방비 절약을 할 수 있습니다.
- 에어컨을 바로 끄지 말고 송풍 1시간 하고 끈다.
냉방에서 바로 끄지 말고 송풍을 하고 끄게 되면 에어컨 내부의 습기로 인해 생기는 곰팡이도 막고 필터도 더 깔끔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냉방비 절약과는 상관이 없습니다.)
냉방비 요금 계산법
처음에 인버터형인지 정속형인지 본 에어컨 모델명보던 스티커에서 정격입력 혹은 소비전력을 보시면
650W 정도를 예를 들어볼까요?
실제로는 550~560W정도 사용할테지만 650으로 잡고 계산을 하면 650W를 10시간 정도 사용하면 6.5KW(6500W)가 됩니다. 6.5KW를 30일 정도 사용하였다고 가정한다면 195KW를 사용한 셈이 됩니다.
초록검색창에 전기세 계산기에 가셔서 얼마가 나올 지 볼까요?
평소에 소비하시는 전력량에 195를 더해서 입력하시면 됩니다.
주택용 저압은 빌라, 주택용 고압은 아파트가 대부분이 체크해 주시고, 5인이상 가구이나 3자녀이상 가구에도 해당사항을체크하시고 계산하시면 됩니다.
얼마나 올 지 모르고 트는 에어컨 보다는 얼마는 나오겠구나 하며 트는 에어컨이 불안감이 덜 하겠죠?
올 여름 시원하고 쾌적하게 에어컨 사용해서 더운 여름을 잘 피해보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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